에어서브시전 기존과 차이점은? <논문 첨부>
에어서브시전 기존과 차이점은?
<논문 첨부>
에어서브시전
안녕하세요
솔직한 피부정보를 말씀드리는 의사,
김근효 대표원장 입니다.
여드름 흉터 치료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듣는 시술 방식이 서브시전입니다.
"아프다던데요?"
"멍이 오래 간다던데 괜찮을까요?"
"다른 방법은 정말 없는 건가요?"
위와 같은 질문도 늘 따라옵니다.
사실 서브시전은
위축성 여드름 흉터의
핵심 치료방법입니다.
흉터 아래를 붙잡고 있는 섬유화된 조직을
직접 풀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다만 바늘을 사용하는 만큼
통증과 멍, 회복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서브시전의 원리는 유지하면서
바늘 대신 압력을 이용해 흉터를 풀어주는
공압 방식의 서브시전도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논문을 근거로,
두 방법의 차이를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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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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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브시전이 여전히 핵심 치료인 이유 2. 공압 방식이란? 3. 효과는 실제로 같았는가? |
1. 서브시전이 여전히 핵심 치료인 이유
위축성 여드름 흉터, 특히 boxcar와 rolling scar는 피부 표면의 문제가 아니라 피부 아래에서 흉터를 잡아당기는 섬유화된 조직이 원인입니다.
그래서 서브시전은 지금도 제일 중요한 치료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서브시전은 바늘을 이용해 흉터 아래로 직접 접근해 이 섬유화된 띠를 기계적으로 절단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출혈과 재생 반응을 통해 피부가 다시 차오르도록 유도하는 치료이기 때문이죠. ^^
논문에서도 비교 대상의 기준 치료로 needle subcision을 설정했는데요.
이는 서브시전이 여전히 임상에서 효과 검증이 충분한 표준 치료임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공압 방식이란?
이 연구에서 비교한 새로운 방법은 정상식염수를 이용한 공압 주입입니다.
공압 방식은 바늘 없이 압축된 가스의 힘으로 액체를 고속 분사해 피부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진피 또는 피하층까지 도달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흉터 아래에 미세한 박리 효과와 재생 자극이 발생합니다.
논문은 이 기전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공압 주입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 치료가 서브시전과 전혀 다른 치료가 아니라 서브시전의 핵심 원리를 바늘 없이 구현한 방식이라는 점이예요. ^^
3. 효과는 실제로 같았는가?
boxcar와 rolling scar 모두에서 공압 방식과 서브시전 모두 흉터 부피, 흉터 직경에서 4·8·12주 동안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결과는 두 치료 간 효과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래 그림 1, 2은 boxcar 흉터의 공압 방식과 서브시전 변화를 비교한 것입니다.
이어지는 그림 3과 4는 rolling 흉터의 공압 방식과 서브시전 변화를 비교한 사진인데요.
사진에서도 양쪽 모두 25~50% 수준의 흉터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즉, 서브시전 1회 ≒ 공압 주입 3회라는 조건에서 임상적 결과는 동등했습니다.
그런데 효과는 같았지만, 환자가 느끼는 부담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는데요!
1) 통증 점수
-공압 방식: 3.61 / 10
-서브시전: 6.56 / 10 (p < 0.001)
2) 혈종
-공압 방식: 0%
-서브시전: 44.44%
3) 멍 회복 기간
공압 방식이 유의하게 짧음
논문은 이러한 차이를 공압 방식이 표피에 단 하나의 미세 진입점만 남기고, 조직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해석합니다. ^^
해당 논문은 서브시전의 효과를 기준으로 삼아 같은 효과를 내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함을 보여준 연구인데요.
따라서 임상적으로는
깊고 섬유화가 강한 흉터 → 서브시전이 여전히 핵심
통증·멍·다운타임이 부담되는 경우 → 공압 방식이 보완 또는 대안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더 쉬운 예를 들어드릴게요.
만약 울트라콜100과 같은 스킨부스터를 에어서브시전(공압방식)으로 주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강한 공기압력으로 섬유조직을 끊어내어 함몰 흉터나 주름 바닥에 박리 공간을 생성합니다.
이후 울트라콜100 약물을 해당 공간에 깊숙하게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주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바늘을 사용한 것이 아니기에 일반 서브시전에 비하여 통증, 멍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고 자가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1~2개월 이후부터 볼륨과 탄력을 높여주게 되겠죠. ^^
같은 개선 효과를 내면서
통증·멍·회복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공압 방식의 서브시전은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서브시전과 유사한 기전을 구현해
환자에 따라 대체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결국 어떤 치료가 더 낫느냐보다는
흉터의 형태·깊이·환자의 부담 정도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설명을 바탕으로 한
맞춤 치료가 치료의 결과를 좌우할테니
자세히 설명해주는 곳에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